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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강순의 프로필 나이 학력 고향 유튜브 김치 남편 나도균

by knowtosee 2024.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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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의는 종가의 손맛을 47년간 지켜온 김치 명인입니다. 유튜브 활동과 예능, 다큐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담근 김치만 200여 개 이상이 달한다는 강순의 명인의 프로필, 나이, 학력, 고향, 유튜브 채널 운영, 남편 나도균 등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강순의 프로필

강순의
강순의 프로필 (출처: JTBC)

  • 본명: 강순의
  • 나이: 만 76세 (1947년생)
  • 가족 사항: 남편 나도균, 아들 3명
  • 직업: 김치 명인, 요리 연구가
  • 고향: 충청도
  • 주요 수상: 1997년 김치 대축제 문화부 장관상, 1994년 농협중앙회 김치 여왕 선발대회 우수상
  • 경력: 서울시 우리 음식연구회 김치 분과 회장, 숙명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전임교수
  • 유튜브 채널명: 강순의 나주 종가 [Soonie's Kitchen]
  • 채널 구독자 수: 약 16만 명 (2024년 1월 기준)
  • 홈페이지: www.greenfresh.co.kr / 강순의 명가

이외, 학력, 키 등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습니다. 추후 공개되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순의가 김치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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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의 (출처: 강순의 명가 공식 홈페이지)

강순의는 나주 나 씨 반계 공파 25대 종부입니다. '종부는 하늘이 내려준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풍과 식솔을 거느리고 대소사를 관장, 손님 접대를 해야 하는 나씨 가문의 종부가 된 건 강순의가 24살(1969년) 때였습니다. 종부로서 고된 일을 감당한 강순의가 김치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남편 나도균이 하던 사업이 몇 차례 실패하면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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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의 (출처: JTBC)

남편은 신광여고에서 사무 관련 일을 했는데 얼마 안 가서 일을 그만뒀고 사진, 컴퓨터, 오락실 사업 등을 했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세상 물정을 잘 몰랐던 남편 나도균씨는 무려 아홉 번이나 사업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재산을 전부 처분했지만 빚이 상당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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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의 (출처: 유튜브 강순의 나주 종가)

큰 아들이 고등학생일 때도 채권자들이 집에 찾아와 압류 딱지를 붙인 적도 있으며 강순의 명인은 마음이 상해 혼자 근처에 집을 얻어 별거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서울 용산구 청파동에 거주할 당시 비루한 인생을 마무리해 보려고 한강에 두 번 가봤는데 두려운 마음에 실천으로 옮기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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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의 (출처: KBS 인간극장)

강순의 명인은 이때부터 '뭐라도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가지고 있는 기술이 시어머니(남편 나도균 모)에게 배운 음식 솜씨밖에 없었습니다. 처음엔 결혼, 폐백, 행사 음식 등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실력이 뛰어나다고 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보통 음식 하는 집들이 9~11가지 음식을 했으나 강순의 명인은 정성을 담아 무려 20가지가 넘는 음식을 했으며 음식 종류에 백김치, 물김치 등의 김치 종류를 포함했는데 그때 손님들이 '살면서 이렇게 맛있는 김치는 처음 먹어봤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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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의 (출처: 강순의 SNS)

강순의 명인의 김치 맛이 소문이 나면서 주문이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고객들이 방송국에도 제보를 하게 되면서 시민 상대 강의를 하다 TV에 출연하게 되며 '김치 명인'이 되었고 특허까지 내게 됩니다. 큰돈을 벌게 된 명인 강순의는 그동안 쌓인 빚도 전부 갚았으며 집도 사고 다시 남편과 합치게 됩니다. 

 

강순의 주요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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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의 주요 저서 <계절 김치>

강순의는 현재까지 4권의 책을 냈 습니다.강순의가 첫 번째 출판한 책은 2001년 <한국의 맛 김치>입니다. 강순의 명인의 김치에 대한 사랑과 노하우들을 집약시켜 놓은 저서였습니다. 이어 2011년, 10년 만에 두 번째 책인 <계절 김치-200년 내림 손맛이 담긴 종가음식 이야기>를 출판합니다. 이 책은 우리 밥상을 지켜주고 있는 김치를 계절 별로 소개하며 좋은 재료 고르는 법, 알맞은 젓갈을 선택하고 감하는 방법, 숙성 시점을 찾아내는 노하우를 알려줍니다. 40년의 노하우가 담긴 김치 비법과 손맛, 가족을 위해 건강하고 소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비결 책이라는 서평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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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의 <사계절 매일 반찬>

세 번째로는 2014년 <사계절 매일 반찬-김치 명인 강순의 종부가 차린>이라는 책이 공개 됩니다. 본 서는 그동안 강의에서도 밝혀지지 않았던 실전 조리 팁이 있으며 딸에게 이야기하듯 편안하고 친절하게 소개해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소중한 가족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한식 요리를 차려주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한 권의 비법서를 엮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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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의 <종가 밥상>

마지막으로 2018년 <종가 밥상-쉬운 영념으로 종부의 손맛 제대로 내는 친절한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제철 재료로 즐기는 종가 음식을 소개하며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양념만으로도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해 신선함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강순의의 특유의 입담으로 흥미로운 음식 이야기와 더불어 요리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강순의와 막내며느리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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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의 (출처: MBN)

강순의는 MBN 토크쇼 <속풀이 쇼 동치미>에 출연하여 막내아들의 며느리에 대해 서운한 마음을 토로한 적이 있습니다. 강순의는 "막내며느리가 방송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하며, '난 댁의 며느리가 아니다.'라고 당돌하게 이야기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방송을 통해 막내아들과 며느리가 8년째 별거 중인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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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의 (출처: MBN 동치미)

강순의는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본인들이 좋아서 결혼해놓고 시어머니에게 이렇게 대한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막내아들이 특전사 소속 군인이며 부산에서 며느리를 만나 아이를 임신해서 결혼했다고 하며 과정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막내아들은 경기도 양평 소재 관사에서 같이 살다가 며느리가 '외로워서 못 살겠다.'라고 하며 부산 친정으로 손주들을 데리고 가버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막내아들이 화가나서 군대를 전역했다고 하며 며느리가 계속 돈을 요구하는 상황이라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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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의 (출처; MBN 속풀이 쇼 동치미)

막내아들도 이혼에 대해 고민했으나 며느리가 '이혼하면 양육비가 절반 이상 줄어들어 다시 생각해 본다.'라고 말했다고 하며 강순의는 이에 대해 '이게 무슨 심보냐. 내가 아들 부부를 이혼시키고 싶다. 무슨 속내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관계를 떠나 원만하게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며 강순의 명인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강순의 유튜브 채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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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의 (출처: YOUTUBE 강순의 나주종가)

강순의 2020년 2월 19일부터 유튜브 채널 <강순의 나주 종가>를 개설하여 계절 김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영상 <강순의 김치 중독송>을 공개하며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무려 1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김치 명인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화제가 되었던 영상은 <종각김치-알타리>였으며, '입으로 하는 요리가 아닌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는 이 시대의 진정항 어머니,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강인한 모습에 감동했다.'라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강순의
강순의 유튜브 채널 (출처: YOUTUBE)

또한, 2년 전에는 <봄동 김치>를 담그는 영상을 공개하며 현재까지도 주부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봄동은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향산화 작용으로 인한 노화 방지 및 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외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봄동은 겉절이만 있다고 알고 계신 분들도 있으나 영상에서 소개한 레시피대로 봄동 김치를 담그니 통배추 맛에서 못 만나본 새로운 세계의 맛이 있다는 극찬이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콩나물밥, 무청 김치, 깍두기, 동지팥죽, 고들빼기김치, 가지볶음, 오이소박이 등등 다양한 음식 레시피를 아낌없이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순의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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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의 (출처: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2024년 1월 14일(일) 9시에 방송되는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게스트로 강순의가 출연한다고 합니다. 요리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안소영은 강순의 명인의 팬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순의는 박원숙과 자매들에게 김장 김치 비법을 전수해 주며 체한 안문숙을 위해 소화제를 만들어 준다고 하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박원숙
강순의 (출처: KBS)

강순의는 김치와 얽힌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보이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힘들었던 내용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 같습니다. 정성껏 편집해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 댓글로 악플을 받아 상처를 받았던 이야기인 것으로 알려져 연예계 선배인 자매들이 위로와 조언을 덧붙였습니다. 식사로는 갈비찜을 만들어 먹는다고 하며 요리 중 큰소리를 치는 박원숙의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강순의 남편 나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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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의 (출처: TV조선 얼마예요?)

남편 나도균과 강순의는 여러 차례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적이 있습니다. 나도균 집안이 양반 집안에 부자라는 이유로 강순의 부모가 '나도균과 결혼을 하라고 했는데, 그때 결혼한 것이 하루에도 열두 번씩 내 발 등을 찍고 싶을 정도로 후회한다.'라고 말해 주변 사람들이 폭소하기도 했습니다. 강순의는 남편에 대해 '먹고 놀고 한량이다.'라고 소개하기도 했으며 과거 나도균 씨가 바람피운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나도균
강순의 남편 나도균 (출처: JTBC)

나도균씨는 이에 대해 TV조선 <얼마예요?>에 출연하여 '다 나를 나쁘게 생각하는데 나도 할 말이 있다. 집에 잘 안 들어간 것은 인정하지만 외박했다고 바람피운 것은 아니다. 막상 한 번 밖에서 자고 온 것을 가지고 그럼 안된다. 바람피운 사실이 있었으면 강순의가 나랑 살았겠나.'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만들었으며 이에 강순의가 '나 걔 이름 불러?'라고 맞받아쳤습니다. 한편, 강순의는 현재 남편과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나도균씨의 직업, 나이, 학력 등에 대해서는 방송에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강순의 TMI 및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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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의 (출처: 강순의 YOUTUBE)

  • 강순의 명인은 퓨전이나 인공적인 음식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 강순의 둘째 아들이 학창 시절 반찬 불평을 많이 했다고 하며, 그 이유는 다른 아이들이 도시락으로 햄, 참치, 불고기를 싸갈 때 김부각, 콩장, 무말랭이 같은 건강식만 챙겨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강순의는 시누이, 시이모가 9명으로 시댁 스트레스가 상당했다고 합니다.
  • 강순의 남편 나도균씨의 직장은 서울이었으며 명절에만 시댁에 왔었다고 합니다. 이에 종가에서 5년 동안 강순의 홀로 지냈었다고 합니다.
  • 강순의가 가장 자신 있는 김치 종류는 고추씨 백김치와 동치미라고 합니다.
  • 강순의 명인은 하루에 4시간 이상 자본 적이 없다고 할 정도로 부지런하다고 합니다.
  • 강순의 명인은 2009년 KBS <인간극장>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강순의 명인의 김치, 김장 이야기, 주요 저서, 프로필, 나이, 남편 나도균, 며느리와의 갈등, 유튜브 채널 <강순의 나주 종가> 등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랜 기간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며 명인으로서 부단히 노력하는 강순의 명인의 앞날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한국인의 밥상을 위해 맛있는 요리와 음식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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